실습 12일차!
이제 개인프로젝트 실습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혼자서 할 때는 프로젝트 하나에 2달 가까이 걸렸는데 확실히 강제성을 가지고 하니까 진행속도가 훨씬 빠르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메인화면 UI를 마무리 작업하고 디자인시스템도 정리했다. 사실 와이어프레임 단계에서 색상을 제외한 디자인시스템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디자인을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진행과정에서 많은 수정이 있었다.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고 이에 기반하여 UI를 디자인한다기보다 전체 디자인을 마치고 공통된 부분을 디자인시스템으로 정리한 느낌이다ㅋㅋㅋㅋㅋ....
실습 Day 11(11/13)
디자인 시스템
그래도 혼자 프로젝트 진행할 때랑 확실히 달랐던 것은 전체 디자인 마무리
이후에 디자인시스템을 만든게 아니라, 와이어프레임 단계부터
디자인시스템의 기초를 만들고 이후에 조금씩 수정하다보니
시간이 훨씬 절약됐다.
특히 컴포넌트부분을 일일이 매번 만드는게 아니라 어셋에 마스터컴포넌트로 저장했다가
필요한 부분마다 꺼내서 쓰니 전체를 한번에 수정할 때도 아주 편했다.
다만 폰트시스템은 4개의 크기로 구성했던 초반 시스템과 달리
이것저것 수정하다보니 7개의 크기로 늘어났다.
이 부분은 아마 마지막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 것 같다.
리서치 단계에서 와이어프레임, 디자인시스템까지 지금까지 대충하고 넘어갔던 부분을
하나하나 면밀하게 다루면서 이 과정들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마지막까지 신경써서 잘 마무리해야겠다.
본 후기는 유데미-스나이퍼팩토리 UI/UX 디자이너 인턴형 프로그램 학습 일지 후기로 작성 되었습니다.